<저자> 성희

<책소개>

1권

가면 속에 가려진 그녀의 진짜 모습, 그리고 뜨거워진 그의 가슴

맹한 요조숙녀의 모습으로 민혁을 질리게 했던 마흔아홉 번째 맞선 상대 장희경.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그녀가 민혁의 눈앞에 나타났다. 우연한 세 번째 만남에서 그를 향해 주먹을 날린 그녀. 조신하고 얌전한 대외적 이미지에 가려진 희경의 또다른 얼굴은 민혁의 피를 뜨겁게 달구는데…….

2권

가면을 벗어던진 그녀, 또다시 움트는 파란의 조짐

희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는 민혁. 자연스레 민혁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게 된 희경은 자신의 온전한 의지로 그와의 결혼을 결심한다. 예정대로 진행된 두 사람의 약혼식은 아무 탈 없이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막을 내리고 희경은 생에 최고로 아름답고 행복한 밤을 보내지만 그것이 폭풍전야임을 알지 못하는데…….